[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오는 24일까지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동절기 물품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사례관리 가구 중 난방비 부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 10가구를 선정해 난방류, 전열기, 이불 등 200만원의 예산을 들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희망복지지원팀 직원들이 개별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게 된다.
또한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해 김장김치, 연탄, 주택개보수, 체납관리비, 보일러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배려대상 가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 향상과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 문화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물품 지원은 날씨가 추워지고 난방비가 부담돼 추운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가정을 우선 선정해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가정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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