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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BIFC 이전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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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BIFC 이전 준비 ‘끝’
  • 남윤철
  • 승인 2014.11.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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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한국예탁결제원이 서울 여의도에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로 이사 채비를 마쳤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14일 1차 이전을 시작으로, 2차에 걸쳐 23일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6층에서 39층으로 본사이전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본사 부산이전 전담조직을 만들고 유재훈 CEO가 직접 본사이전과 관련된 준비회의를 주재하는 등 그동안 부산이전을 철저히 준비해왔다.

특히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내 업무기반시설을 마련해 업무수행체계 정비하고 리스크 점검하며 최종적인 준비를 마쳤다. 

14일에서 16일까지 1차로 우선 이전하는 부서는 예탁결제원의 주요업무에서 벗어난 경영전략, 경영지원, 연구개발 고객업무, IT 등의 부서로 알려졌다.

21일에서 13일까지 2차로 이전하는 부서는 주요 비즈니스 업무를 담당하는 청산결제, 펀드업무, 증권정보, 해외사업 등 부서로 1, 2차 이전을 통해 예탁결제원 전체 인원의 55%가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1974년 창립이후 중앙예탁결제기관으로서 자본시장의 발전을 뒷받침 해온 저희 예탁결제원은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되더라도 업무처리는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해 업무안정성과 서비스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사무소에는 예탁결제원 주요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남았다.

잔류부서는 증권예탁부, 권리관리부, 증권등록부, 증권파이낸싱부, 증권대행부, 펀드서비스부, 글로벌서비스부, 홍보부(홍보팀), IT인프라운영부, 비즈니스지원부, 감사부(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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