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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3일 수능 종합지원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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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3일 수능 종합지원대책 추진
  • 최남일
  • 승인 2014.11.1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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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13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종합지원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천안고등학교 등 12개 고등학교에서 6758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한다.

 

시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 사이 출근을 피해 공무원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또한 각급 학교,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통소통 종합대책으로 ‘교통소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당일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시내·마을버스를 증차운영하고 예비차량을 투입, 배차간격도 단축 조정한다. 아울러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차량진출입 통제와 함께 주차금지 등 주차지도를 펼친다.

 

시험장 학교 주변에 교통 지도요원을 조기 배치, 원활한 교통흐름을 돕고 주변이 혼잡할 경우 인근 진입로, 교차로 등 우회 교통로를 즉시 안내하게 된다. 주변 공공건물 공영주차장, 유휴지를 이용해 주차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밖에도 시험 당일 입교시간까지 각 시험 장소에 공무원 및 적십자봉사회 등 봉사단체와 함께 수험생 안내와 따뜻한 차를 제공하는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지역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천안고, 천안중앙고, 신당고, 오성고, 업성고, 북일고, 천안여고, 두정고, 월봉고, 쌍용고, 복자여고, 북일여고 등 12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행된다.

 

응시인원은 지난해 6873명보다 115명이 감소한 67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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