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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1일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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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1일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 최남일
  • 승인 2014.11.12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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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공약사항 실천…행정민원·건강 등 9개 분야 통합 상담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안시는 교통 불편지역 및 취약지 마을을 대상으로 평소 궁금한 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고 도와주는 현장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민선6기 시정비전인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오는 21일 광덕면 ‘광덕쉼터’에서 첫 번째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민원대상은 9개 분야로 행정민원분야는 일반민원, 부동산, 지적, 건축 상담, 기초연금, 세무 등이다. 건강 상담 분야는 금연클리닉, 치매, 한방상담, 건강체크를, 생활민원분야는 농기계점검 수리를 실시한다.

 

고령인구와 교통 불편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시민서비스를 한데 모아 맞춤형 통합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민선6기 구본영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는 이번 ‘현장민원실’은 현장위주의 촘촘한 밀착행정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천안시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매 분기별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올해 행사에 이어 내년에는 3월 수신면, 6월 북면, 9월 동면지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봉 자치민원과장은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다양한 분야의 민원사항을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민원서비스로 고령화 등 이동불편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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