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중부대가 지난 7일 부터 8일까지 2일간 충남 예산의 리솜 스파캐슬에서 진행된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나는 바른 인성’프로그램은 9월말에 신청을 받아 서류전형으로 1차 선발 후 10월에 2차 면접을 통해 29명의 학생을 선발해 진행 됐다.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孝(효)를 바탕으로 禮(예)를 갖춘 인성 교육의 특성화를 위한 중부인의 경쟁력 강화와 대학인성교육의 모델을 정착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5월 중부대 교양학과 지희진 교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지원사업인 '인성 교육 3.0' 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7개월간 과제를 수행하게 되었으며, 그 사업의 하나로 현재 실시하고 있는 바른 인성 교과목의 내실화와 업그레이드를 통한 비교과 운영 프로그램이 실시되면서 이번 프로그램의 재학생들의 인기는 더해졌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인성 활성화를 위한 스탠딩 파티 매너와 레크리에이션, 자연과 함께하는 인성 성찰 시간과 한복을 입고 부모님께 절을 드리는 등 선발된 학생과 부모님께 뜻 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교양학과 조성진 교수 ‘자녀와 소통하는 코칭기법’의 강의는 부모님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참가자에게는 총장명의의 ‘바른 인성’ 인증서와 우수자 시상 및 장학금 지급, (사)한국예절문화원에서 발급하는 ‘인성 예절 지도자’(2급) 자격증과 (사)한국코칭능력개발원에서 발급하는 ‘캠퍼스 인증 코치’ 자격증이 수여 됐다.

교양학과 지희진 교수는 "글로벌 시대 아시아 대학 교양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전남대학교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전파하고 확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