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장상섭)은 13일 영동군 영동읍 난계볼링장에서 장애인 및 비장애인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014 어울림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 방식은 시각, 청각, 지적, 정신, 기타 장애인들의 개인전 경기와 장애인2명과 비장애인 1명이 한 팀을 이뤄 장애인이 먼저 투구하고 비장애인이 커버하는 형식의 단체전 경기가 펼쳐졌다.
장상섭 관장은“장애인들이 스포츠 및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다양한 종목의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볼링이라는 체육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모두가 어울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볼링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지원으로 개최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지역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과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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