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동절기 저소득가정 특별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취약위기가정에 대한 행복키움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추진되는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발굴해 행복키움 사례관리대상자로 보호하고 있는 140가구에 대해 각 가정을 방문, 난방상태 등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난방유 또는 전기난로, 장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또는 타 기관으로부터 발굴 의뢰된 취약위기가구 중 동절기 특별보호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지원 사회복지과장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난방조차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난방실태를 파악하고 지원해 사후조치가 아닌 사전예방 차원의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각 읍면동과 시민여러분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더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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