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남경문기자 = 경남 김해시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인제대 7층 회의실에서 기업체 관계자 및 대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FTA 개요, 품목분류 방법 및 RISK 관리, 수출기업의 FTA 원산지증명 및 활용, 원산지증명 관련 서류의 작성, FTA 특혜관세의 적용 등으로 정성일 관세사를 초빙해 실무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한중 FTA의 실질적 타결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FTA에 대한 실무 교육 및 FTA 활용 전략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이 없어 FTA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FTA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FTA활용 능력을 배양해 FTA 피해를 최소화하고, FTA 활용혜택을 증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면서 "이후에도 FTA 관련 실전위주 실무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관내업체들에게 실무적인 도움은 물론 FTA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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