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계열변경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진로 적성이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 일반고와 특성화고 간 계열 변경 전입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변경 전입학제는 일반고, 특성화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말에 시행한다.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은 학교별 정원 대비 결원 인원수로 하고 각 학교와 도교육청 누리집에 오는 20일부터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부터는 1, 2학기말에 연 2회 시행하여 진로변경을 위한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변경 전입학제로 전학한 학생은 전학한 학교에서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여 학교생활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54명, 특성화고 에서 일반고로 11명이 전 입학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