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덕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는 이 대학 부속어린이집이 15일 오전 10시 부속어린이집에서 50가정의 원아와 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참여수업을 열어 100% 만족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부모참여수업에서 만 1세반은 아빠 엄마와 함께 액자 만들기, 요리하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만 2-3세반은 아빠 엄마와 함께 오감미술, 방향제 만들기 과학, 율동으로 신나는 영어 등의 수업에 참여했다.

퍼포먼스로 진행된 오감미술에서는 원두커피를 바닥에 던지며 신나는 놀이를 한 뒤 종이에 풀로 그림을 그린 후 그 위에 가루커피를 뿌려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유아들과 부모들의 인기를 모았다.

영어시간에는 날씨와 요일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영어노래를 율동과 함께 배울 수 있었다.

부모참여수업을 마친 후 참여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모두 만족하며 다음번에도 오늘처럼 진행해달라는 주문이 잇따랐다.

대덕대 영유아보육과(아동복지전공) 1회 졸업생인 변혜진 원장은 “영유아발달에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으로 부모참여수업을 준비해 진행했는데,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고 원아들도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게 돼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대덕대 부속어린이집은 2004년 아동복지전공 과정이 개설된 후 2005년 장혜자 교수(현재 영유아보육과)를 초대 원장으로 해 개원했다.

대덕대(영유아보육과)는 이 부속어린이집을 10년간 운영하며 쌓아온 보육노하우를 토대로 정부세종청사 아이온어린이집과 정부세종청사 아이세상어린이집(12월 개원 예정), 세종시립 아이누리어린이집, 대전시립 으능정이어린이집 등 4개 외부 직장어린이집을 수탁해 현재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