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온양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최모(79) 씨 외 2가구 자택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온양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최모(79) 씨 외 2가구 자택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집수리 봉사는 새마을회원들이 각종 사업을 통해 모은 돈을 재원으로 추진됐다.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 주방교체, 집 안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말벗을 해드려 단순한 집수리가 아닌 이웃의 아픔을 치유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집수리를 받은 최 씨는 “매년 겨울이 오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추웠는데 이렇게 도와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장태원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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