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남경문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 감축기관으로 선정돼 17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2011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상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대상기관이 참여한다.
공공부문 대상기관들은 사용하는 건물과 차량에 대해 매년 일정수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감축노력을 해야 한다.
수상은 이날 대전 소재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환경부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2013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김해시는 이날 ▲장유 소각장 폐열 발전량 향상 ▲청사조명기기및 냉·난방기를 효율 향상 부품 등 교체 ▲ 개별 전원에 절전형 멀티탭을 설치해 대기전력 차단 ▲수요일과 금요일을 녹색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 운영 등의 감축사례와 옥상녹화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시상은 이날 대전 소재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환경부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2013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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