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지역주민 안전지킴이라는 사명으로 훈련에 임해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 대소면은 18일 면사무소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및 대소119안전센터직원과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가졌다.이번 훈련은 유사시 초기대응 및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은 대소면사무소 2층에서의 가상의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대소면 자위소방대원 23명 및 대소119안전센터 대원 7명 및 소방차량 1대, 구급차 1대가 투입되어 화재발생전파, 119안전센터 출동, 주민대피, 초기진화, 중요문서반출, 인명구조훈련 등을 단계적으로 실제상황과 같이 훈련했다.
또한, 자위소방대원들이 직접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진압을 체험하고 옥내 소화전의 위치 및 사용법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숙지하는 시간이 됐다.
장서현 대소면 자위소방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자위소방대원 및 지역 주민들의 화재안전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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