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충남 보령수협 워크숍에서는 충청권 서해안지역의 어업인들이 참석하며 정부의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해양쓰레기 실태와 폐해 등을 소개하고 어업인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어업인의 해양환경 보전 의식 확산 및 해양투기 예방에 대한 의식이 개선, 궁극적으로 해양쓰레기 발생 예방으로 이어져 수산자원 보호 및 깨끗한 해양환경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제1차 해양쓰레기 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해양쓰레기 발생 저감을 위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11월에는 시·도 및 시·군·구, 지방해양항만청, 해양환경관리공단, 어촌어항협회의 해양쓰레기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 교사, 학생 등 대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환경 보전 인식증진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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