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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제4회 장애인 희망키움 한마당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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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제4회 장애인 희망키움 한마당 열어
  • 강주희
  • 승인 2014.11.18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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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재활사업에 헌신한 유공 구민 7명 표창

[대전=동양뉴스통신]강주희 기자 = 대전 서구는 18일 탄방동 서구문화원에서 ‘제4회 장애인 희망키움 한마당’을 개최하고 장애인 재활의 희망과 의지를 다졌다.

이날은 서구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재활사업 자문위원 등 3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재활자립을 위해 애쓰는 장애인을 격려하고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의 소원을 담은 복주머니가 매달린 희망키움나무 제막식이 진행됐고,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 및 장애인식 개선에 노력하는 등 올해 장애인 재활사업에 헌신한 유공 구민 7명의 표창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탭댄스, 서구 거주 이주여성들의 합창, 충남대 관현악과의 연주, 장애아동센터의 요술보자기 연극, 버블쇼와 마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 KAIST 스트릿댄스 동아리와 대전보건대 노인보건학과 학생들이 척수손상 장애인,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을 형상화한 ‘동행 플래시몹’을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줬다.

특히, 이날 행사의 모든 공연은 서구소리새합창단, KAISTㆍ배재대학교ㆍ대전보건대학교ㆍ대전대학교, 대전시보조기구센터,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17개 기관과 단체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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