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14:45 (금)
한남대, '산학협력포럼' 성료
상태바
한남대, '산학협력포럼' 성료
  • 최정현
  • 승인 2014.11.20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한남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남대(총장 김형태)는 18일부터 19일까지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제3회 2014 한남대학교 산학협력포럼’ 행사를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한남대 지방대학특성화사업단(단장 신동민)을 비롯해 산학협력단(단장 성인하) 등 산학협력 관련 학내기관들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산학협력 아이디어 및 CI(기업 이미지) 디자인 공모전,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산학협력협의회 발대식, 가족회사제도 및 산학협력 비전 소개 등이 이뤄졌다.

19일 진행된 포럼 본 행사 1부에서는 공로상 수여식과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  (사진=한남대 제공)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GBR(Guided Born Regeneration) membrane’이라는 프로젝트로 대상을 수상한 차혜미(한남대 신소재공학과 4년) 팀장은 “이 프로젝트는 인체의 손상된 뼈를 안전하게 재생시키기 위해 생리활성 물질이 도입된 비대칭 다공성 뼈 재생 유도막을 만들어 이식하는 내용”이라며 “사전 시장조사에서 기술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이 실제로 제품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좋은大you’로 산학협력 CI 디자인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김소영(디자인학과 4년)씨는 “대학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CI디자인 공모전 대상이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재능을 키울 수 있으면 이런 공모전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 이어진 2부에서는 ㈜한일 외 12개 회사의 가족기업 협약식과 산학협력협의회인 ‘뭉치세’의 발대식, 한남대 산학협력의 비전 및 가족회사 지원제도 소개가 이어졌다.

한남대는 기업과 대학간 맞춤 교육과 기술연구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ㆍ물적 자원을 나누기 위해 2012년 ‘가족회사 발대식’을 시작으로 가족회사들과 손 잡고 나눔ㆍ기술교류를 펼치고 있다.

현재 총 396개 기업을 대상으로 가족회사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 중이며 이번 협약을 포함해 323개 기업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가족회사에게는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며 산학협력단내에 설치된 가족회사종합지원센터에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성인하 산업협력단장은 “이번 포럼은 산발적인 협력관계를 탈피하고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패키지형태의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보다 양질의 산학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한남대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