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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먹을게 없다면서 민속공원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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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먹을게 없다면서 민속공원을 개설
  • 박영애
  • 승인 2012.09.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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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1일“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건설된 평양민속공원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14일 자유북한방송은 전했다.
 
이어“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김정일 애국주의가 훌륭히 구현되고있는 새로운 주체 100년대의 진군길에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생동하게 보여주는 기념비적창조물이 특색있게 일떠섰다”고 선전했다.
 
평양시 대성산지구에 건설된 평양민속공원은 김정일의 ‘유훈관철’이라는 명목하에 김정은이 직접 지시하고 올해 초 인민군을 동원해 시작한 공사로 알려졌다.
 
또 신문은“방대한 부지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민속공원은 역사종합교양구,역사유적전시구,현대구,민속촌구,민속놀이구,백두산 및 금강산공원구역과 기타 경영관리구로 구성되어 조선민족의 우수성과 날로 개화 발전하는 사회주의민족문화의 참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할수 있는 노천역사박물관”이라고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영림, 최룡해, 김정각, 최태복, 양협섭, 문경덕, 로두철, 김용진, 등 당, 군, 정 의 간부들과 건설자들, 민속공원 종업원들, 평양시 주민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인민무력부장 김정각은 준공사에서 김정은이“불철주야로 현지지도 강행군길 속에서도 민속공원 건설에 대해 지도했다고 선전하면서 인민군대에 건설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김정각은 연설에서“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태양기를 높이 휘날리며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영도따라 모두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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