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충청권 국회의원 13명이 오는 26일 국회 후생관 앞마당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사과 판매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디트뉴스 24·충남포스트·세종포스트(대표 류호진)가 기획·주관하고 이들 언론사의 모기업인 청암그룹(회장 이언구)이 후원한'충청 사랑 사과 판매 운동'에 공동주최자로 참여한다.

특히 이른 추석 명절로 인해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들을 돕기 위해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품은 전국 대표 사과 브랜드인 예산황토사과를 비롯해 배와 사과와인, 사과잼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인다.

이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부여·청양)와 홍문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홍성)을 비롯해 이명수 의원(아산), 김동완 의원(당진), 김태흠 의원(보령·서천), 이장우 의원(대전동구), 정용기 의원(대전대덕), 김제식 의원(서산·태안)이 참여한다.

국회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충청권 국회의원 13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참여하는 의원들과 함께  '포토타임'도 열린다.

대전시와 충남도의 서울사무소도 이번 행사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황선봉 예산군수 역시 당일 국회를 방문,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류호진 니트뉴스24·충남포스트·세종포스트 대표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함께 해 주신 13명의 국회의원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