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대덕대 이상인 취업지원처장, 신현동 대외부총장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이승완 회장,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최상권 이사장, 이승환 대덕대 교육부총장, 중소기업융합대전세종충남연합회 정태희 회장,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대전지회 김복경 회장, 대덕넷 윤혜정 이사, 금동유치원 공미자 원장, 김동영 대덕대 총학생회장 (사진=대덕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가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발벗고 나서며 취업박람회 및 재학생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허경진대회, 포트폴리오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대덕대에 따르면, 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와 기업의 인재채용 지원을 위해 이날 교내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2014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최상권 이사장,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이승완 회장, ㈔중소기업융합대전세종충남연합회 정태희 회장,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대전지회 김복경 회장, 금동유치원 공미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으로 시작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과 충남, 수도권 등의 54개 우수업체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00여 명의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 등이 참여했으며, 기업 인사담당자와 1대1 채용면접 구직 및 진로상담, 직업훈련과 자격증취득 안내 등 다양한 취업 컨설팅이 진행됐다.

기업홍보, 채용설명회와 함께 취업 및 상담코너 운영, 이력서용 사진 무료촬영, 유전자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마련됐다.

또 공학기술교육의 확산 방안으로 특허경진대회와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같은날 정곡관 1, 2층 로비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특허경진대회는 발명과 특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출원을 지원하며, 선행 특허의 핵심 기술을 검색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특별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250건의 아이디어를 각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이 창의성을 우선순위로 실용성 및 제품화 가능성을 평가해 시상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4회 포트폴리오경진대회도 개최됐다.

입학에서 졸업까지 전공분야의 능력 및 경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적극적인 자기계발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300개의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시상하는데 체계적인 구성 및 학습활동과 학습외 활동을 구분하여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