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구인‧구직자간 소통을 통한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0일 오후 2시 도시철도 시청역 로비에서‘찾아가는 취업장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10개 구인업체와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다.

또한 구직자들에게 90여개 업체의 다양한 직종별 채용정보를 게시해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전시와 서구 일자리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배재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전고용지원센터,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등이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한다.

윤창노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이번 취업 장터는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구인 기업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함은 물론 취업컨설팅도 함께 제공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대전도시철도공사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취업 장터에서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찾아가는 취업 장터’는 지난 4월 도시철도 시청역을 시작으로 유성온천, 대전역 등에서 열려 모두 55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