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한마음 체육대회. 동양뉴스통신=박영애 기자

15일 (사)가족보건복지협회부설 경기북부 하나센터는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한가위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제3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 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하나원 퇴소 이후 초기정착 및 지역적응을 지원하고자 전국에 30개소의 하나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 포천, 남양주,양주,동두천,구리,가평,연천)으로 거주지를 배정받은 북한이탈주민의 초기생활 적응및 안정적인 사회적응 과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문 영역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포천시 자치 행정국장(이봉훈),포천시 의회부회장 (윤순옥),서울 읍장 (이윤기), 경기북부 하나센터장(남영구) 등 지역사회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순옥 부회장은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여러분이 그간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앞으로 남한사회에 잘 적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포천시를 비롯해 인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80여명이 참가했으며 줄다리기, 협동달리기 등의 종목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북한이탈주민과 함꼐 하는 한마음 체육대회. 동양뉴스통신=박영애 기자

▲북한이탈 주민과 함꼐 하는 한마음 체육대회. 동양뉴스통신=박영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