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동구는 여성가족부가 부여하는 '2014년 가족친화기관 인증' 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 로 지정·운영하고, 맞춤형 복지 포인트 가정친화부문을 확대 추진해 온 것을 평가 받았다.
또 가족행복사진 공모전 개최와 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 등 다양한 제도 운영을 통한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해 온 점도 인정받았다.
한현택 청장은 "일과 가정의 조화가 동구청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원동력이라 믿어 직장에서 가족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애쓴 여러 노력들을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제도 정비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기관 인증 수여식은 12월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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