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까지 농가 신청, 53,880kg 공급 예정 -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올해 생산한 우량 감자 정부보급종에 대해 농가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신청기한은 12월 4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 농민상담소나 동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품종은 춘기 재배용 '수미' 품종이며, 철저한 병충해 관리와 바이러스 검사를 마친 우량종자로, 충주시는 5만3880kg을 배정 받아 농업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20Kg 한 상자당 2만9900원이며, 내년 2월15일부터 4월15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감자는 바이러스에 취약한 작목으로 고랭지에서 채종한 보급종 종자로 매년 갱신해 재배해야 한다“며 ”우량 보급종 공급을 통한 재배로 각종 병해충으로부터 안전한 고품질 감자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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