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 신니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상중)가 지난21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신니면 바르게살기위원들은 광월리 일원 요도천변에서 4km 구간 내 하천의 흐름을 방해하는 유수지장목을 제거했다.

특히, 신덕저수지로 흘러 들어가는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각종 잡목을 제거하면서 내년 우수기에 대비해 물의 역류를 사전 예방했다.

이정우 신니면장은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어르신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써 어느 직능 단체보다도 봉사에 대한 열정이 높다”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에도 유수를 방해하는 하천 지장목 및 잡목 제거에 나서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매년 문화재 환경정비 등 지역봉사활동 및 한글날을 맞이하여 지역 꿈나무들에게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 등 나라사랑 애국심 함양과 함께 연말에는 이웃돕기 행사도 계획하는 등 선진 봉사단체로 관내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