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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5년 살림살이 1조52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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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5년 살림살이 1조520억원 편성
  • 윤용찬
  • 승인 2014.11.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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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내년 2015년도 살림살이 1조52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조40억원 보다 480억원(4.8%) 증액된 규모이다.

회계별 예산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844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7620억원보다 10.8%(820억원) 늘어났다.

국·도비 확보 노력을 통해 올해보다 670억원을 더 확보하고 지방세제 개편으로 인해 주민세 등 지방세가 66억원 증액된 결과이다.

특별회계는 2080억원으로 상·하수도 등 공기업특별회계 904억원, 사적관리특별회계 등 14개 기타특별회계 1176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신라왕경복원, 천년고도디지털복원, 신라대종 테마파크조성, 경주실크로드문화대축전, 신화랑풍류체험벨트조성, 북부종합체육시설, 외동생활체육공원, 야구장 확충, 시민야외수영장 조성 등 문화·관광·체육분야에 1282억원이다.

또 시래 제2교 가설공사,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 강변로, 양정로 개설,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화물자동차 전용 주차장 조성, 교통안전시설 및 도로 보수·정비 등 국토 및 지역개발, 수송·교통분야에 977억원이다.

이와함께 성동시장 주차타워 설치, 양북시장 장옥신축, 전통시장 환경사업, 기업투자유치 지원금, 불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건설 지원, 천군매립장 주변 환경개선 등 경제산업·중소기업·환경분야에 739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이번 경주시의 내년 예산안은 오는 12월1일 개원되는 제200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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