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동천체육관 야외광장에서 SK울산CLX가 주최하고 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제11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이양수 SK울산CLX부문장, 구·군 기초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450여 명이 모여 배추 1만 2000포기와 무 2200개로 김장 봉사에 나선다.
이날 담근 김장은 자원봉사 BEST ULSAN-Zone 결연단체에서 책임구역별 저소득가구 1700세대를 방문해 전달하고 청소와 가사지원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도 전달된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SK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는 자원봉사자 4500여 명이 참여해 배추 10만3000여 포기 분량의 김장을 1만7000개소의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 기업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은 기업홍보나 이미지 개선의 차원을 넘어 다른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전국에 기업 자원봉사 선진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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