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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 당위성 교총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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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 당위성 교총에 호소
  • 구영회
  • 승인 2014.11.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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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공무원연금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이고 정치일정을 감안할 때 시기를 놓친다면 개혁을 할 수 없다고 개혁 당위성을 거듭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교총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무원연금 해격을 서루를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자리에서 기사를 보니 안양옥 교총회장께서 공무원연금 개혁에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고 방향이라고 하셨는데 지당한 말씀이지만 지금 현 상황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듭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연금제도가 도일될 지난 1960년 당시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52세세였으나 지금은 82세로 늘어났고 연금수급자 역시 90년 250000명에서 지난해 36만 3000명으로 급증함에 따라 공무원연금은 매년 보전금이 증가하고 있고 올해도 2조5000억, 향후 10년간 53조원의 보전금을 국민세금으로 충당해야 할 상황이 됐다며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미래세대에게 막대한 빚을 남기고 국가재정을 바닥나게 할 수 없다는 충정을 이해해 주시기 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애국심에 다시 한 번 호소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사정이 죄송할 따름이라며 평생 교육에 전념하면서 박봉을 견뎌온 여러분에게 공무원연금이 의미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리가 추진하는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해 많은 염려를 가지고 계신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또 그동안 연금개혁 당사자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시킬 소통창구가 부족했다는 것에 대해 많이 답답해 하셨다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해주시고 합리적인 공무원 연금제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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