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중소기업청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25일 충북지역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26일부터 본격적인 장애인기업 지원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창업교육, 컨설팅, 자금, 판로 등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된 충북센터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자리를 잡고, 전용면적 326㎡(99평) 규모로 8개의 창업보육실과 회의실, 매니저실 등을 갖추고 있다.
충북센터가 개소함에 따라서, 지역내의 9만3000명의 장애인과 818개의 장애인기업(2013년말 기준)에 든든한 성장 디딤돌이 하나 더 놓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전국 14개 지역센터에 116개 보육실을 갖추게 됨으로써, 장애인기업 지원의 전국적인 기반을 확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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