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너지기술연구원 제공) |
단순히 에너지를 덜 사용하는 것보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에너지효율향상은 이제 ‘제5의 에너지’라 불릴 만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기우 원장)은 25일 오전 10시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국내 에너지효율향상기술 발전을 위한 ‘제21회 에너지효율향상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에너지효율향상기술 워크숍’은 1986년부터 2005년까지 20년간 개최됐던 ‘에너지절약기술 워크숍’의 전통을 이어 올해 새로운 이름으로 21회째를 맞이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효율연구본부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10건의 초청강연을 비롯해 20건의 기술논문 전시와 24건의 포스터 전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국내 에너지효율향상 기술의 발전과 보급 확대를 위한 미래 에너지효율향상 기술개발의 방향 제시, 최신 전문기술의 연구 동향 소개, 우수기술 산업체 연계 사례 발표 등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기우 원장은 “제21회 에너지효율향상기술 워크숍이 국가 에너지효율 향상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본 워크숍이 에너지효율향상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산ㆍ학ㆍ연 전문가분들께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200여명의 산ㆍ학ㆍ연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서로 다양한 에너지 기술 정보를 교류했으며, 특히, 에너지효율향상분야 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 중소기업 지원 사례, 에너지 복지기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져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