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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간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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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간평가 실시
  • 오효진
  • 승인 2014.11.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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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성ㆍ공정성을 살린 평가로 지역균형발전사업 효과 거양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2월 4일까지 2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간평가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2단계 균형발전 사업 3차년 도에 실시하는 것으로, 3년 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한 예산집행 현황, 사업추진의 적정성, 사업홍보 및 컨설팅, 지역리더 양성 교육, 성과지표 달성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평가단 구성은 지역균형발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충북도는 지난해 평가지표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해 평가지표를 작성하고 시군 의견 등을 수렴하여 평가지표를 확정지은 바 있다.

이번에 평가 대상이 되는 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은 총 규모 1,475억 원으로 지원 대상 7개 시군이다. 현재 7개 시군에서는 2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제천시는 자동차부품, 보은군은 스포츠 및 산업단지 기반구축, 옥천군은 의료기기산업, 영동군은 와인과 국악 육성, 증평은 바이오와 솔라 기반구축, 괴산은 식품바이오 산업 육성, 단양은 관광전략 구축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도는 그동안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추진ㆍ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당해 연도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여 왔으며, 중간해인 올해에는 3년 동안의 추진상황을 종합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16년에는 2단계 5년간의 최종평가를 실시하여 목표대비 성과 달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반기별로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의 선정에서부터 추진, 완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피드백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위원회 운영, 지역균형발전사업 토론회, 시군방문 컨설팅, 워크숍, 권역별 연구팀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행복마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저발전 7개시군. 중 1개 마을을 선정ㆍ지원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창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저발전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도농이 하나 된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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