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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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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 표창 수상
  • 강종모
  • 승인 2014.11.26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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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금연사업 돋보여
▲광양시가 제2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25일부터 26일까지 목포에서 개최된 ‘제2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사업 우수사례로 기관표창에 이어 지역 아쿠아텍(대표 박양훈)이 민간부분 표창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전남도 22개 시ㆍ군보건소에서 추진한 정부합동평가 결과 및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실적 등 지역특성과 주민욕구에 맞는 우수사례를 발굴 표창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그동안 광양시는 지역사회 흡연예방 및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를 비롯해 담배소매인 판매업소 및 PC방 업주대표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맴(마음) 프로젝트(MAM-Project)를 실시해 정부3.0 핵심가치 실현에 충실했다.

또한 산업도시란 지역사회 특성상 30~50대 남성 근로자들의 흡연 비중이 높다는 것에 착안해 산업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시민중심의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과 함께 산업장 전 근로자가 금연에 도전하는 ‘금연인증제’를 지난 2009년부터 도입해 지난해까지 5년 동안 ㈜광양기업 등 20개 산업체가 금연인증에 성공했다.

아울러 올해는 산업장 금연인증을 공공기관으로 확대한 결과 광양제철고등학교를 비롯해 광양교육지원청이 금연인증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이러한 금연사업들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지난 2011년 49.4%였던 광양시 성인남성흡연율이 지난 2012년 41.8%, 지난해 40.9%로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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