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동대문구는 오는 29일 저녁 7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6회 동대문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우리들이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김정기씨와 100여명의 단원이 폴로네이즈, 윌리엄텔 서곡 등 5곡을 연주하고 이후 리코더 남형주, 어린이합창단(지휘자 정은희)이 협연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돼 있다.
제1,2,3 바이올린, 첼로, 플릇, 클라니넷, 호른, 트럼펫 등을 포함한 10여개의 악기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이며 청소년은 물론 구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동대문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문의는 동대문구청 문화체육과(2127-4704)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병행하며 틈틈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라며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나눔을 실천하고 구민들은 정서적 풍요로움을 얻는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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