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김상명기자 = 강원 삼척시는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위한 강연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삼척지회,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천주교 원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지속가능한 삼척발전을 위한 에너지전환의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주민들의 에너지전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지역에너지 전환의 의미와 필요성, 유럽의 에너지협동조합과 에너지 재지역화 정책, 강원, 동해안 지역의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 등 3회에 걸쳐 열린다.
내달 13일에는 ‘지속가능한 삼척 발전 모색, 어떻게 만들것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토론회 한재각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삼척시 에너지 소비 및 생산실태와 정책 현황(하태성 전 가스노조 부위원장), 삼척 에너지전환의 필요성과 방향(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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