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한동헌 기자=(사)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 제19기 여성자치대학 참여시민 50여명은 26일 인천시의회의 시민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시민의정아카데미는 지방의회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신청으로 개최되는 의정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원들의 역할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220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참관과 의장접견에 이어 본회의 직접 참관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이 어떻게 의결되는지 체험했다.

여성자치대학생들은 "실제 본회의를 지켜봄으로써 막연하게 알고 있던 의회가 어떤 곳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좀 더 의회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자치대학생들을 접견한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은 "지금 이시기는 행정사무감사와 새해예산안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로서 오늘 소중한 의정경험을 통해 의회와 의원들을 좀 더 격려해주고 의원들에게 시민들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많이 이야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