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릉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향약의 기본덕목 중의 하나인 환난상휼(患難相恤) 을 오늘에 되살려 연말연시 공직자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모든 부서가 노인복지회관의 배식봉사는 물론, 김장나누기, 연탄나누기, 생활용품 나누기 등 부서별 업무특성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내년 1월말까지 두 달여에 걸쳐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한사람이 5000원(율곡선생)씩만 기부하면 모두 만장의 연탄을 마련할 수 있다며, 이번 ‘5000원의 행복’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가 2018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진정한 스마일 시민운동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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