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농촌지역 노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 교실은 읍면지역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28곳에서 운영된다.
전문강사가 중풍의 전조증상과 예방법, 사상체질을 통한 건강생활법, 기공체조 등을 교육한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예방과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중풍은 한 번 발생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중풍 예방 외에도 전립선, 관절염, 갱년기 교실 등의 다양한 한방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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