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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시행 두 달, '통신비 인하 해법 찾기'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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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시행 두 달, '통신비 인하 해법 찾기' 토론회
  • 구영회
  • 승인 2014.11.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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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통신비 인하 위한 국회의원모임' 1차 전체회의 일환 다음달 1일 개최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국회의원모임'(대표 우상호 의원)이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그 일환으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 두 달에 따른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이동통신 요금 인하로 이끌기 위한 묘책 찾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단통법 시행 두 달째를 맞는 12월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이 발제자로 나서며, 류제명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이용제도과 과장, 배상용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부회장, 한현배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 이사, 공진기 010통합반대 시민모임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이끌고 있는 우상호 의원은 사회를 맡는다.
 
우상호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단통법이 시행되자마자 이른바 '아이폰 대란'이 일어나는 등 부작용이 현실화 되고 있다"라며 "분리공시 등 요금인하로 유인할 수 있는 단통법 보완책을 하루 빨리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통법 시행 이후 이통사들의 요금인하 여력이 더욱 크다는 각종 자료가 나오는 상황에서 통신요금 인하를 위한 해법 찾기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했고 앞으로 토론회,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이동통신 요금을 반드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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