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대전시가 12월초 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방식을 최종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등 37개 시민단체는 27일 오전 고가방식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민단체는 이날 “이미 민선5기에서도 지상고가방식으로 도시철도 2호선을 추진하게 되면 도시 분할, 소음, 미관저해, 민원발생 등의 문제점 발생을 예견했다”며 “이런 문제점 발생의 우려가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고가방식으로 결정한다는 것은 시민들 삶의 불편을 방치하겠다는 정책결정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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