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도연구원 등 4개 기관 정보공유 합의
[인천=동양뉴스통신]한동헌 기자=수도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통계 분석 및 개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천발전연구원, 서울연구원, 경기개발연구원, 경인지방통계청 등이 손잡고 협업·소통 체계를 구축한다.
인발연은 27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통계 개발 및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장경세 경인지방통계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 3.0시대 취지에 맞춰 통계작성기관들 간의 협업체계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해 수도권 통계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그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연구과제와 관련해, 인천발전연구원 조승헌 연구위원이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이용한 수도권 지역민의 출생지 현황'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은기수 교수를 비롯해 서울시립대학교 서우석 교수, 서울연구원 변미리 선임연구위원, 경기개발연구원봉인식 연구위원, 통계청 김형석 인구총조사과장 등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