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와 전북도민이 참여하는 '영·호남 문화교류캠프’가 29일부터 1박 2일간 개최된다.
대구시와 동서교류협력재단이 지원하고 대구흥사단이 주관하는 '영·호남 교류캠프'는 대구와 전북도민 8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난 6월 대구에서 전북 부안을 방문해 변산반도 적벽강 및 채석강 트레킹, 문화교류 간담회, 내소산 합동 산행, 반계선생 유적지 방문 등의 일정을 가졌다.
11월에는 전북도민을 대구로 초청해 1박 2일간 중구 근대골목투어, 영·호남 문화교류, 팔공산(갓바위) 등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영·호남 문화교류캠프 역시 영남과 호남 사이의 소통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영·호남의 실질적인 화합과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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