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13:02 (금)
용인시, 동절기 취약 소외계층 종합 보호대책 추진
상태바
용인시, 동절기 취약 소외계층 종합 보호대책 추진
  • 조영욱
  • 승인 2014.11.27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거노인, 노숙인, 결식우려 아동 등 복지지원 종합대책 마련

[경기=동양뉴스통신]조영욱기자= 경기 용인시가 독거노인, 노숙인, 결식우려 아동 등 소외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동절기 특별 종합 대책 지원단(T/F)을 구성, 내년도 2월 말까지 운영하며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도모하고 동절기 특별 종합 대책을 지원하기 위한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종합 보호대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저소득층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결식우려 아동 ▲노숙인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저소득층에게 가구별 생계비 10만원(310가구)과 김장 김치(300가구)를 비롯해 난방비, 온수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300가구)을 지원하고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며 긴급복지와 무한돌봄 지원을 강화, 저소득층의 위기 상황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수급자 중 독거노인과 1,2급 및 3급 중복장애인 등 1,541가구에 월동난방비 월 5만원을 동절기 5개월 간 지원하며,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3,472명에게 노인 돌보미가 주1회 방문하거나 주2회 전화안부로 안전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결식우려 아동 4,000명에게는 1일 1식 급식을 제공하며, 노숙인 특별보호를 위해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한파주의보 발효 시 분당선, 경전철 역사, 교각 등을 현장점검, 노숙인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노숙인 발견 시 인근 쉼터(수원, 성남) 입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주의보 미 발효 시에도 최소 월 1회 현장점검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대상별 특성에 맞는 겨울철 복지지원 종합대책을 수립,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