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순천시는 한방산업자문단 위촉 및 1차 회의를 가졌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만정원 한방체험센터 활성화를 통한 한방 연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한방산업자문단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박종철 순천대 한약자원학과 교수를 비롯해 서울ㆍ경기ㆍ경북ㆍ장흥 등 한방연관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교수와 한의사, 한약사, 한약재유통업, 영농조합, 생산농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한방산업자문단은 천연물 신약, 기능성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 뷰티케어제품, 천연조미료, 약선음식 등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산업인 한방연관산업의 활성화 방안과 순천만정원 한방체험센터 및 약용식물원을 기반으로 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한방산업자문단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적극 활용해 순천만정원과 한방이 조화된 새로운 정원콘텐츠를 발굴ㆍ육성시켜 지역농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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