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의 신입생 모집이 지난 27일 완료됐다.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의 신입생 모집이 27일 완료됐다.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아산전자기계고는 인문계고등학교(구 둔포고)에서 특성화고등학교로 학과가 개편된 이래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에 집중한 교육에 힘써왔다.
그 결과 충청남도 4대 전략산업 중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부품산업 등 우량 기업이 집적된 아산에서 전자기계 분야를 대표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했다.
모집입원 100명 중 절반 이상이 중상위 성적의 학생들로 지원생들의 학업 수준 역시 높았으며 경쟁률도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난과 경제 불황 속에서 학생들이 적성과 실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홍만선 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장차 명품 마이스터고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