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서북서, 천안동남서, 천안교육청 4개 기관 등굣길 안전 컨설팅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28일 천안시,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교육청 등 4개 기관 업무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안전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현재 천안교육청은 학생 행복 찾아주기! 등굣길 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교 교문 앞에서 학교관리자와 교직원이 학생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등굣길 교통안전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 교문 앞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이동주차 시키고 녹색어머니회, 배움터 지킴이, 노인 교통봉사대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교육국장과 과장, 장학사들이 16교를 아침에 방문해 학교관리자와 함께 학생을 교문 앞에서 맞이하며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노력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 교문 앞 교통안전시설 점검, 불법주정차 이동, 지역주민, 학부모의 자가용 등교 자제 등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등굣길 안전 컨설팅의 후속조치로 4개 기관 교통안전 관련 업무담당자가 모여 횡단보도 선이 분명하지 않은 학교, 학교 앞 도로에서 과속하는 차량이 많아 과속방지턱 설치 필요 학교 등 유관기관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옥동 교육국장은 “등굣길 학생 맞이가 새로운 학교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학생 안전을 위해 4개 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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