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28일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으로 선발된 민간인 통역요원 2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인 통역요원은 중국ㆍ일본ㆍ베트남ㆍ몽골ㆍ러시아 등 9개 국어와 한국어 구사능력이 능통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경찰청 외사국의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경찰통역요원은 앞으로 각종 형사사건 및 상담에 대한 통ㆍ번역을 실시하고, 경찰에서는 통역비를 1시간당 3만원에서 3만5000원과 교통비를 등을 지급하게 된다.
정병연 순천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은 “통역시 통역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중립성을 가지고 공정함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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