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 종합민원과 최완순 주무관이 ‘이달(12월)의 으뜸공무원'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각 분야에서 업무추진에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으뜸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최 주무관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으로 민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상황대응반을 구성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했고, 도로명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추진하고 훼손·분실된 시설물을 정비해 도로명주소 위치 찾기에 대한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음성군 주소전환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민간단체 회원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하여 제공했고, 이 밖에도 대형마트 도로명주소 이벤트, 찾아가는 홍보단, 가족사항 엽서 보내기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여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군민의 복리 증진과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공무원을 선정 표창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봉사행정의 본보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