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이죽련)는 2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민간단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정책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수돗물 만족도 및 음용률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주제발표에서는 오경두 육군사관학교 환경학과 교수의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정책방안’이 발표됐다.
지정토론에서는 이죽련 수돗물평가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정호 교수(대구대학교), 이재복 교수(경성대학교), 이상현 연구위원(울산발전연구원), 황인석 사무국장(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전창재 수질연구소장(상수도본부) 등이 토론자로 나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 품질향상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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