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가 1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의 홍보 마인드 제고와 시정 홍보의 효율을 높이고자 기사작성 공모대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 시상했다.

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또는 기고를 공모한 결과,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많은 직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접수된 공모작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을 시정 홍보 우수기사로 선정했다.

노은면에 근무하는 임종권 주무관이 ‘충주시 공무원들 사이에 독서통신 인기 높아’라는 기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채희경 주무관이 ‘외국어 민원도우미로 민원 UP! 감동UP!’으로 우수상을, 수안보면 전경희 주무관이 ‘수안보 폐온천공  "볼거리"로 변신’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시성 홍보담당관은 “보도자료 작성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시정 홍보마인드를 갖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사작성 공모대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언론을 통한 시정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홍보가 일의 절반, 충주 홍보는 내가 먼저'라는 홍보마인드로 시정 알리기에 힘써 왔으며, 지난 2010년부터 직원들의 홍보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기사작성 공모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