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주 아성기업 이진용 대표가 최근 호암직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호암직동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해왔다.

이진용 대표는 호암동 관주골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현재 고향에서 건축자재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업이 어려울 때에도 기부를 멈추지 않고 37년간 꾸준히 20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진용 대표는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어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민경창 호암직동장은 “항상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할 계획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호암직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