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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공중화장실,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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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공중화장실,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 박용하
  • 승인 2014.12.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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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영암군이 행정자치부, 조선일보사,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14년 '제16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 공모전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영암군 군서면에 위치한 ‘왕인박사유적지 공중화장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16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 공모 행사는 지자체, 공공기관, 학교, 민간 화장실 등 총 132개소가 응모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7개 분야별로 58개소의 화장실을 1차로 선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해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사과정을 거쳐 31개소를 최종 수상화장실로 선정했다.

영암군이 응모한 ‘왕인박사 유적지’ 공중화장실은 지역 환경과 조화가 되도록 전통 한옥구조로 외부를 마감하고 있으며, 내부는 연등천정을 도입하여 하절기 실내온도를 낮추도록 설계돼 있고, 내부에는 위생 편의시설이 적절히 배치돼 있을 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위한 시설도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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